달랏 산동네 모닥불 파티
케이블카 아래 산동네 산책중에 만난 모닥불 파티예요. 오늘은 호텔 지배인의 추천으로 산동네 마을 트래킹에 나섰어요. 케이블카 가는 길을 따라 시골 동네 구경도 재미 있을거라는 추천사였죠. 오...좋은 생각이다. 4시쯤 길을 나서 산길을 걸었어요. 길마다 집이 있고, 카피도 중간중간 보이고, 개도 보이고, 차도 보여요. 중간에 길을 잠시 잃었지만, 개가 쫓아와서 빠른 걸음으로 도망을 가다보니, 다시 마을을 찾을수 있었어요. 역시 산길에는 똥개가 많아요. 그렇게 두어시간만에 길을 찾고, 길거리 카페에서 음료 한잔을 하게 되었네요. 자리에 앉아 주스를 한잔 시켜놓고 이 길을 추천한 지배인 놈 욕을 막 하고 있는데 길카페 주인처자가 안쓰러운 눈으로 절 보더니 저..아저씨 많이 힘들면 여기 앉아서 쉬어요.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