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과 기부 이야기

책읽기 - 히말라야 도서관

Smartraising 2012. 2. 7. 10:22
책소개
 이 책은 히말라야를 비롯한 오지에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룸투리드(Room to Read) 재단의 설립자 ‘존 우드’의 이야기이다.
“우드 씨, 책을 가지고 다시 와주세요.”
그는 직장생활의 첫 휴가로 떠난 히말라야 트래킹에서 네팔 산골마을 학교의 책 없는 도서관을 만난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도서관에 책을 기부해달라는 기부요청을 받게 된다. 그 기부 요청이 그를 바꾸었다. 요청 받지 않았으면 변화하지 않았을 그의 인생. 그것이 그에게 ‘삶의 결정적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이어진 마이크로소프트 퇴사, 비영리단체 설립, 첫 직원 선발, 기부 요청, 첫 수혜지 결정.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로 우리들 비영리 단체의 역사들이다. 우리 단체의 설립 과정과 다를 것이 없다. 지금 우리 단체의 설립자에게 물어보면 들려줄 그 스토리가 이어진다. 그렇다면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한가지. “존 우드는 그 스토리를 책으로 남겼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비영리 단체의 설립자들도 그 아름답고 멋진 이야기를 글로 남겨주길 기대하면서 이 책을 추천한다. 한가지 더. 이 책의 원제는 “Leaving Microsoft to Change the world” 이다. 한국어판 제목으로 “히말라야 도서관”이라는 이름을 지은 출판사를 칭찬한다.
  
 
목차
 
1부 네팔의선물
chapter1 히말라야 도서관엔 책이 없다
chapter2 최악의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chapter3 책이 몰려온다
chapter4 당신은 미래를 주신 겁니다
chapter5 이제 한 걸음을 뗐을 뿐
chapter6 대도시에서 외로움을 마주하다
chapter7 빌 게이츠의 방문으로 알게 된 것
chapter8 새로운 시작을 위해 떠나기
 
2부 세상 끝의 아이들
chapter9 움직이는 물체는 움직일 때만 가치 있다
chapter10 그가 누구를 돕고 있는지 알게 하라
chapter11 베트남을 보여준 청년
chapter12 나는 후원금, 당신은 벽돌
chapter13 부사령관이 없으면 사랑관도 없다
chapter14 9월 11일
chapter15 비영리 마이크로소프트
chapter16 네트워크는 힘이 세다
chapter17 삶은 엉망진창이지만 꿈은 명확하다
 
3부 끝나지 않는 희망
chapter18 엄마 될 사람이 배워야 한다
chapter19 드라이아이스에 넣어 간직하고픈 순간
chapter20 공부하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chapter21 가속도가 붙다
chapter22 인도 아이들은 포기를 모른다
chapter23 쓰나미가 빼앗지 못한 것
chapter24 백만 권 째 희망
 

-히말라야도서관 세종출판사, 존우드 지음, 이명혜 옮김
-추천자 : (주)도움과나눔 FS사업부 방성진 책임컨설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