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히말라야를 비롯한 오지에 도서관을 짓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룸투리드(Room to Read) 재단의 설립자 ‘존 우드’의 이야기이다. “우드 씨, 책을 가지고 다시 와주세요.” 그는 직장생활의 첫 휴가로 떠난 히말라야 트래킹에서 네팔 산골마을 학교의 책 없는 도서관을 만난다. 그리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도서관에 책을 기부해달라는 기부요청을 받게 된다. 그 기부 요청이 그를 바꾸었다. 요청 받지 않았으면 변화하지 않았을 그의 인생. 그것이 그에게 ‘삶의 결정적 순간’이었다. 그로부터 이어진 마이크로소프트 퇴사, 비영리단체 설립, 첫 직원 선발, 기부 요청, 첫 수혜지 결정.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바로 우리들 비영리 단체의 역사들이다. 우리 단체의 설립 과정과 다를 것이 없다. 지금 우리 단..